다음 달부터 암 보험료는 70% 안팎으로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낮아진다.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 보험료는 목숨보험이 하락, 손해보험이 오를 전망이다. 생보사의 ‘종신보험’, 손보사의 ‘상해·사망보험’ 등도 사망률 감소로 보험료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보험사는 성수기 격인 12월 영업 대목을 누린 바로 이후 11월에 맞춰 보험료를 조정하고 아을템을 개정한다. 특이하게 이번년도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인생표’를 새로 반영하면서 제품별로 보험료 조정이 잇따를 전망이다.
28일 보험업계의 말을 빌리면 해외 보험사들은 다음달 보험개발원의 ‘15차 경험생명표’를 바탕으로 보험료 조정에 나선다. 보험사의 보험료 산정에 쓰이는 ‘경험삶표’는 보험업법에 준순해 보험비즈니스의 평균 사망률·위험률을 처리한 통계로, 6년마다 개정완료한다. 이번 목숨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6.2세, 여자 90.6세로 지난 8차 인생표 대비 각각 2.7세, 2.5세 불었다. 평균수명이 늘면 의료비용이 증가하는 만큼, 질환보험의 보험료 상승도 불가피하다.
전형적으로 장기렌트가격비교 ‘암보험’이 꼽힌다. 주요 보험사는 다음달부터 암 보험료를 60%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예컨대 80대 남성(진단·통원·수술)이 7월 가입 보험료로 4만 2478원을 냈다면, 8월 가입 시엔 6만 6724원을 내야 한다. 똑같은 보험 기준 50대 남성 보험료는 9월 8만 8980원에서 11월 9만 3817원으로 오른다.
손해보험사의 뇌·심혈관 질환 보험료도 인상된다. 일부 손보사는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에 대해 내달 평균 20% 인상하겠다고 예고했었다. 손보업계의 참조요율(업계 전체 평균 요율) 개정으로 뇌·심혈관 손해율이 증가했기 때문인데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 폭도 클 전망이다.
반면 똑같은 뇌·심혈관 질환을 보장하는 상품이더라도 생보사 보험료는 30% 안팎의 하락할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장기렌트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생보업계의 신청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삶보험사 참조요율에 처음으로 뇌·심혈관계 통계를 포함했기 때문인 것입니다. 생보업계의 진정적인 자체 통계가 처음 마련한 만큼 다음달부터 보험료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실제 한화생명이 ‘뇌·심장 새 위험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내놓은 ‘한화삶 The H 건강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상품 예비 약 50~20% 줄었다.